13일 중국관영 증권보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시 11년래 최고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신문에 따르면 식품과 비식품가격상승의 영향으로 1월 CPI 연환비율은 1.2%~1.6%로 다른 요소 상승 폭 5.8%를 합친다면 1월 CPI 상승률은 7.0%~7.4%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특히 이번 폭설 재해는 1월분 CPI를 최소 0.4%포인트 상승시켰으며, 이에 따라서 경제와 통제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매년 연초 휴일 및 춘절(중국 설 연휴)로 인해 1월 및 2월에는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은 감소해서 물가는 상승하는 경향을 지닌다.
하지만 1997년에서 2007년까지, 1월 CPI 상승률은 평균 0.8%, 2월 상승률은 1.1% 정도였다. 그런 점에서 올해 1월 CPI 상승률은 그 사이 최고 수치인 셈이다.
1월 중순의 폭설은 설상가상이였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재해는 교통을 마비시키고 물류수송을 원활치 못하게 하여 후난, 귀조우 등지의 채소가격 상승을 일으켰고 재해후 녹색채소가격이 재해전에 비해 50%이상 급등했다.
1월 중 36개 대형 및 중형 슈퍼마켓의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와 닭고기의 가격이 각각 평균 4.53%, 9.51%, 4.36% 및 1.81% 상승했고, 달걀의 가격은 평균 0.28%, 콩류, 식용유가격은 9.14% 및 4.81%상승했으며, 15개 종류의 채소 가격은 평균 5.21%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