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또 "하지만 아직은 규모가 작은 데다, 저마진의 제네릭 원료수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 수익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요약내용이다.
■ 국내 최초 미국 FDA 주사제 승인으로 미국시장 진출 기반 마련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한미정밀화학이 미국 FDA로부터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Sodium) 주사제에 대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주사제의 경우 경구용 의약품에 비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그간 미국 시장 진출이 어려웠다. 이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FDA 승인은 한미약품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과 함께 퀄리티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 미국시장 진출 스타트
한미약품은 독일의 제네릭 개발사인 헬름사와 7년간 세프트리악손 원료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헬름사에서 생산된 완제는 루이트폴드사를 통해 미국 지역에 유통된다. 미국 세프트리악손 시장 규모는 대략 30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첫해 시장점유율을 10%로 기대하고 있다. kg당 600~700달러임을 감안할 때, 올해 세프트리악손 원료 수출에 따른 매출은 18~20억원으로 예상된다. 완제의 상업적 성공 여부에 따라 원료의 수출 규모도 달라질 전망이며, 세파플랜트에서 완제가 생산되는 2~3년 후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69,000원 유지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FDA 승인과 원료 수출 계획은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형성함으로써 세계적 제네릭 개발사로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지만 아직은 이로 인한 수익이 현재 목표주가를 변경할 만큼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의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69,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