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S&P(Standard & Poor's)에 따르면,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에 따른 파급 효과와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1월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총 5.2조 달러가 사라졌다.
이들에 따르면 1월 한달 신흥시장의 평균 주가 하락률은 12.4%, 선진국의 주가 낙폭은 7.8%로 사상 최악의 1월 기록을 남겼다.
52개 세계 주식시장 중에서 50개 시장이 하락해 피해갈 곳이 거의 없었다.
26개 선진국 주식시장이 모두 하락했고, 그 중 16개 시장의 하락 폭은 10%를 초과했다. 이전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면서 최근 3개월 주가는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특히 파리 주식시장은 1월 동안 12.3% 낙폭을 기록했다. 3개월 누계로는 15.3%하락했고, 전년대비로 0.7% 하락했다.
런던 증시는 1월 동안 8.9% 하락했고, 3개월 누계로 16.5% 내렸다. 전년대비 2.2% 하락한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1월 한달 6.1% 하락했고, 최근 3개월 동안 10.8% 조정받아 전년대비 2.4% 하락했다.
도쿄 주식시장은 1월에 4.5% 내리면서 3개월 동안 10.3%, 전년대비 10.4% 하락했다.
프랑크푸르트 주식시장은 1월에 13.7% 하락했고 3개월 누적 13.8% 내렸다. 전년대비로는 아직 13.4% 상승한 상태.
1월 한달 동안 모로코와 요르단 주식시장이 각각 10.2% 및 3.1%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신흥주식시장은 크게 하락했다.
터키 시장의 하락 폭이 22.7%로 가장 컸고, 그 다음 중국, 러시아와 인도 증시의 낙폭이 각각 21.4%, 16.1% 및 16%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