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외환특강 (17) ] 통화선물 -변재영 한은국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주] 독자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재돼온 변재영의 외환특강이 17회 '통화선물'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뉴스핌은 중소기업 대상 특별 외환 이벤트의 일환으로 '변재영의 외환 특강' 코너를 마련했었습니다. 필자는 한국은행 국장으로 지금은 한국금융연구원에 파견 근무중입니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오랫동안 외환·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한국금융연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 경희대 국제대학원등에서 파생금융거래, 무역신용, 외국환거래법 등을 강의한 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심심한 감사 말씀 드리며 더 좋은 기고로써 보답하겠습니다.


◆ 통화선물

통화선물거래(Currency futures transaction)는 공인된 금융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외국통화를 대상으로 시장참가자간에 자유롭게 선물환율을 결정하고 일정한 기간후에 결제하기로 약정한후 만기일 이전에 반대거래로 계약을 청산하거나 만기일에 현물을 인수도 하는 거래를 말한다.

해외에서는 1970년대초 브레튼 우즈체제의 붕괴로 환율제도가 변동환율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환위험을 헤지하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거래되어 오던 상품선물거래방식을 외환거래에 응용하면서 통화선물거래가 등장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1999년 4월 한국선물거래소(KOFEX)가 개장과 함께 미달러화를 상장함에 따라 미달러화 선물이 처음 거래되기 시작하였다.

통화선물은 선물환거래와 마찬가지로 현물포지션과 반대의 방향으로 선물포지션을 취하여 환위험을 헤지하는 거래다. 즉, 선물포지션의 청산에 따른 이익(또는 손실)으로 현물포지션의 손실(또는 이익)을 상쇄함으로써 장래에 수취 또는 지급할 거래의 환율을 현재 환율로 고정(lock-in) 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A기업이 미국의 수입상에게 U$1,000,000 상당의 시계를 수출하기로 하고 3월 초순에 그 대금을 받기로 하는 연불수출계약을 맺은 후 3월물 미달러화 선물을 20계약 (20계약 ✕ U$50,000) 매도하였는데 (달러당 현물환율은 1,000원, 선물환율은 1,050원으로 가정)
3월초에 3월물 선물환율이 1,100원으로 상승하면 그 손실[(1,050 - 1,100원) ✕ 20계약]로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대금의 기회이익[U$1,000,000 ✕ (1,000 - 1,100)]을 상쇄하여 수출대금을 달러당 1,050원에 매도하게 되는 셈이 되고 반대로 선물환율이 하락하면 선물포지션은 이익이 생기나 현물포지션은 손실이 발생하여 커버하게 된다.

금융선물거래소에 상장된 통화선물은 은행의 상품인 선물환과 비교해 볼 때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첫째, 상장통화의 인수도일, 거래단위, 가격표시등 거래조건이 표준화되어있다.

둘째, 유형의 장소(exchange)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며 선물환율은 공개경쟁입창방식(open-outcry)에 의해 결정된다.

셋째, 결제일에 현물의 인수도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반대거래에 의하여 거래를 청산하고 차액을 정산한다. 언제든지 거래의 청산이 가능하여 유동성이 매우 높으므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해외투자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환위험 헤지수단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넷째, 거래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하여 증거금(Margin)을 예치하여야 하며 매일 매일 변동하는 선물가격에 따라 증거금 규모를 증감시켜야 한다.


[표] 우리나라의 미달러화선물 상품명세




우리나라에서 미달러화 선물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물회사에 원화 및 외화 위탁계좌를 개설하여야 한다. 계좌개설시 대개 기본예탁금은 없고 서면으로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신청한다.

거래의 주문은 전화나 HTS와 같은 컴퓨터 통신을 이용하게 된다. 이때 주문증거금을 함께 납입하게 되는데 그 규모는 1계약당(현물가 945.00 기준) \\1,417,500이다.

미달러화 선물의 Symbol은 “175C2”와 같이 표기하는데 이는 2008년 2월 최종거래일로부터 3번째 거래일(T+2)에 달러와 원화를 서로 교환하는 종목으로 시장에서는 2월물이라고 부른다.
앞<표>에서 본 바와 같이 이 거래의 최종거래일은 2008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이며, 최종결제일은 최종거래일로부터 3번째 거래일인 2월 20일이 된다. 따라서 2월물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그날 11시 20분 이전까지 반대거래를 해야 하며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거래잔량은 2월 20일에 현물로 인수도 한다. 만약 20계약의 매입잔량이 남아있다면 선물회사로부터 USD1,000,000 (20✕USD50,000)을 받고 이에 대해 약정한 원화를 주어야 한다.

통화선물거래에서는 반드시 알아야할 것은 증거금과 일일정산제도이다. 통화선물거래에는 불특정 다수인이 참여하므로 계약의 이행을 보장하는 장치로서 증거금 제도를 두고 있다. 그리고 이 증거금은 날마다 정산가격으로 청산하지 않은 계약을 평가하여 이익이 나면 증거금을 인출할 수 있고 손실이 나면 추가로 증거금을 더 쌓아야 한다. 이때 더 쌓아야 하는 증거금을 Margin Call이라 부른다.

예를 들어, 현물종가 1,005원기준 “175C2” 20계약을 1,000원에 매입하고 증거금으로 30,150,000원(유지증거금 20,100,000원) ((20계약 ✕ USD50,000 ✕1,005원) ✕ 3%(2%))을 예치하였는데 다음날 정산가격이 5원 올랐다면 평가이익은 5,000,000원 (USD50,000 ✕ 20계약 ✕ 5원)이 늘어난다. 이것은 익일 현금으로 인출가능하다. 단, 예탁금이 위탁증거금보다 부족할 시는 예탁금을 인출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다음날 정산가격이 10원 하락했다면 예탁금은 10,000,000 (USD50,000 ✕ 20계약 ✕ 10원) 감소해서 처음 예탁한 증거금 보다는 부족하나, 유지증거금 밑으로 하회하지 않기 때문에 증거금을 추가로 납입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격이 더 하락하여, 예탁금이 유지증거금보다 부족해지면 위탁증거금과 예탁금 차액을 요구당일 11시 30분까지 선물회사에 입금시켜야 한다.

증거금은 국공채, 주식 등 대용증권에 의한 납입도 가능하나 일일정산에 의한 평가손익의 입출과 거래 수수료는 반드시 현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