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에 빠졌다는 불안감과 지속되는 신용시장의 위기감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인플레이션 경계감에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불안감이 겹치면서 2003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4.4%, S&P500지수는 4.6% 각각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도 4.5% 급격한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4년 만의 일자리수 감소 소식의 충격 속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후(Yahoo!) 인수합병 호재가 악재를 누르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서는 그 동안 공격적인 금리인하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MS사의 야후 인수 효과에 비관론 그리고 무엇보다 경기 침체 및 금융 손실 공포 때문에 주요지수가 수요일까지 조정 국면을 겪었다.
연준 관계자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하면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흔든 가운데, 공급관리협회(ISM)에서 발표된 1월 서비스업지수가 2003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목요일 주요 지수가 악재 속에서도 반등하며 바닥에 도달한 것인가 하는 기대감을 부추겼지만, 주말 다우지수는 다시 하락했다. 나스닥지수가 아마존(Amazon)의 10억달러 자사주 환매 소식에 반등 것이 위안이었지만, 전체적인 시장의 동요가 역력했다.
다음 주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말 나올 G7 회담의 결과를 씹으면서 버냉키(Ben S. Bernanke) 연준 의장의 상원 방문과 이 가운데 나올 금리 전망에 대한 발언을 기다릴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여전히 3월에 추가 0.50%포인트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중이다.
주요지수 다우지수... 나스닥... S&P500... 러셀2000... SOX
02/08일 12,182.13... 2,304.85... 1,331.29... 698.90... 349.74
02/07일 12,247.00... 2,293.03... 1,336.91... 702.78... 347.55
02/06일 12,200.10... 2,278.75... 1,326.45... 692.49... 346.91
02/05일 12,265.13... 2,309.57... 1,336.64... 701.58... 357.11
02/04일 12,635.16... 2,382.85... 1,380.82... 723.46... 371.48
02/01일 12,743.19... 2,413.36... 1,395.42... 730.50... 379.73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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