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이기석 기자] 한국중부발전(대표:정장섭)은 2월 1일 오후(런던시간) 홍콩에서 5년 만기 3억불 유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유로본드 발행조건은 미국 재무성채권(Treasury Bond) 수익률 대비 270bp(Libor+198bp) 수준으로, 표면금리 5.375%로 발행됐다.
(*뉴스핌 기사참조: 한국중부발전, "3억달러 유로채권 발행 성사" - 회사 관계자 (2/4일 10시57분, 이기석 기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신용 가산금리 상승 및 급격한 투자수요 감소로 인한 불확실성 하에서도 아시아와 유럽의 핵심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양일간 집중적인 로드쇼를 펼쳐 2008년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해외채권(corporate bond)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얼어붙은 투자심리로 인해 한국의 발행사들이 잇따라 채권 발행을 취소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런 가운데 이번 채권발행에 성공한 것은 우량한 재무구조와 미래성장성에 대한 해외 투자가들의 높은 신뢰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달러표시 유로본드 발행으로 보령화력 7, 8호기, 인천복합 등 건설투자비와 수입연료대 등 필요한 장기자금 조달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가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국내외 기업 신인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의 신용등급은 A1(Moody's), A-(S&P)이며, 금번 발행의 공동주간사는 Citi, Goldman Sachs와 Barclays이다.
이번 달러화표시 유로본드는 미국 SEC가 제정한 증권법의 Regulation S에 의거해 미국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의 기관투자가들에 한하여 매각되고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등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