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금일로 다가온 美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인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약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이는 정책적 수단으로 남은 거의 마지막 카드를 소진하는 꼴이 된다.

30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4.25포인트, 2.02% 하락한 206.5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3.11%수준인 25만410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393계약 늘어난 10만1545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3.00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7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26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1134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711계약 순매수, 기관은 32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203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370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1663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일단 FOMC가 어떻게 결정하더라도 시장은 다소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예컨대 25bp 금리인하는 시장의 기대에 모자라 악재가 될 수 있다. 또 50bp 금리인하의 경우 시장의 기대에는 부합하더라도 이 경우 경제침체 우려감이 해소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확률은 낮지만 금리인하를 아예 단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시장의 실망과 반감은 엄청날 것으로 보여 역시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금리인하 재료가 급격한 호재가 되기는 미지수일 것으로 보인다.
부국증권 김민성 애널리스트는 "전일 美증시 상승으로 좋은 출발이 예상됐다"며 "하지만 장중 중국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따른 추가 긴축정책 가능성에 선물지수가 다소 눌리는 듯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국내 기관의 환매에 대비한 선행적인 매물출회 관련 루머로 투자심리 위축시킨 모습"이라며 "상승보다는 하락 쪽으로 무게감이 기우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美FOMC의 금리 인하가 시장의 경향을 바꾸기는 힘들 것"이라며 "주가와 금리추이의 상관관계를 볼 때 금리인하는 주가 하락국면, 즉 경기침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투자전략으로 "변동성이 큰 장세를 이용한 단기매매가 적절할 것"이라며 "추가 하락에 대비한 매도에 무게를 둔 포지션 운용"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