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관망이 최선이라며 일본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일축하는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그가 부임한 뒤 현재까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그간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외부의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16일 교도통신(共同通信)에 따르면, 이날 점심 무렵 후쿠다 총리는 기자들에게 "필요하다면 주가하락에 대응하겠지만, 당분간은 관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 경제가 지금 주가가 하락하는 것처럼 악화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해서] 일본 경제 기초가 견실하다는 판단에 변화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마치무라 노부다카 관방장관도 오전 기자회견에서 마찬가지로 경제 기초가 견실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자들이 주가 하락이 후쿠다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이나 비판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느냐고 묻자, 그는 "논리적으로 우리 정책이 어떻게 잘못되었고 또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설명해 준다면 그 같은 비판에 유념하겠다"고 대답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지난 해 9월 26일 후쿠다 내각이 출발한 이후 거의 3000엔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 해 9월 26일 종가가 1만 6435.74엔이었지만, 이날 종가는 1만 3504.51엔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