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시장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 추진이 사전에 정보가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4일 이와관련, "사실 신규증권사 설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했고 실제 해당 TF(태스크포스)팀에서도 그렇게 알려왔다"며 "그러나 지난 11일 내부적으로 신흥증권 인수 추진을 최종 확정해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뉴스핌은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과 관련해서 현대차그룹에 확인한 결과, '신흥증권 인수추진 사실'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그런 와중에 신흥증권 주가는 최근 평균가격대비 3배 가까이 급등하며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정작 14일 현대차의 신흥증권 인수추진을 공식화했지만 그동안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신흥증권 주가는 급락세를 타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이 사전에 유출된 게 아닌가하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실제 신흥증권 주가는 지난해 12월 중순 1만원대 초반에서 최근 3만원까지 초급등세를 시현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측은 "일반적인 모니터링 외에도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 과정에서의 사정정보 유출문제에 관심을 내비쳤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현재 거래소측에서도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과 관련해서는 거래량이나 주가급등시기 등의 기본적인 체크 외에도 보다 강화된 주가감시체계기능을 통해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현대차그룹의 신흥증권 인수추진 사안의 경우에는 아마도 기관협의회에서 언급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