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로써 미국 기업들의 4/4분기 어닝시즌이 공식적으로 개시됐다.
9일 장 마감 후 알코아는 지난 해 포장 및 고객사업부를 매각한 영향으로 분기 순익이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4/4분기 주당순익은 75센트, 총 6억 32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주당순익 41센트, 총 3억 59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알루미늄 가격 하락 영향으로 인해 73억 9000만달러를 기록, 작년 78억 4000만 달러에 비해 위축됐지만, 시장의 예상보다는 좋았다.
4/4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EPS)은 36센트로 집계돼 당초 시장의전망과 일치했다. 매출액은 6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을 상회했다.
한편 알코아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0.8% 오른 31.25달러로 마감한 뒤, 실적 발표 후 활발한 거래를 보이면서 32.70달러까지 5% 껑충 뛰어 올랐다.
얼레인 벨다(Alain Belda) 알코아 대표이사(CEO)는 "원자재 값과 에너지 값 상승 그리고 환율 등 악재를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며, 사상 최대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챨스 맥레인(Charles McLane) 알코아 최고재무담당이사(CFO)는 "지난 해 북미 지역의 알루미늄 소비는 운송업계와 유통업계 위축으로 인해 10% 정도 줄어들었다" 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