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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CD금리 오름세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채 만기도래에 대한 부담과 국고채 발행 물량에 대한 경계심리가 겹치며 첫 개래일 국채선물 시장은 반빅에 가까운 급락세로 마감했음. 수급 부담은 새로울 것 없는 재료인데다 국고채 발행 물량에 대한 우려 역시 전일 금리 급등을 설명하기에 충분치 않음. 결국, 지난해 연말 외국인에 의해 끌어 올려진 가격 상승분을 반납했다는 측면 커보여, 전일 나타난 국채선물 시장의 장대 음봉이 추가적인 하락세를 시사하고 있다기 보다는 지난해 말 급등 이후 적정 금리 레벨에 대한 탐색 과정의 일부로 봐야할 듯.
한편, 새정부의 경기 부양 기조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며 연초 국고채 발행 물량 증가에 대한 우려에 무게를 더하는 모습. 특히, 장기 국채 발행 비중의 증가가 역전 상태인 장기물 커브 정상화의 단초가 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장 금리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 하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본격화된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9월 이후 외국인의 장기 국채 매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나 기간 프리미엄 확대 등과는 동떨어진 구간별 수급 차별화의 결과에 불과했던 만큼 정상화 이루어지더라도 여타 기물에 대한 전이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또한, 지난 해 외국인의 국내 장기국채 매수가 글로벌 자산 재편과 같은 구조적인 동인에 기인해 있을 가능성 높은데다, 장기물의 경우 이미 발행자 우위의 시장 구조가 형성되있는 만큼 발행 물량 증가에 따른 파급 효과과 과거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미 국채수익률은 12월 ISM 제조업 지수가 기준치 아래로 급락하면서 1월 FOMC에서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기물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음. ISM 제조업 지수의 부진은 이미 12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등 지역 제조업 경기의 부진을 통해 예상했던 바인데, 그간 미 제조업 지표의 부진이 주로 고용과 재고 부문의 악화에 기인했던데 비해 이번 ISM 지수에서는 선행지표인 신규주문과 생산부문까지 부진이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돼 서브프라임 사태가 실물경기 위축으로 전이되는 모습이 보다 뚜렷해졌다는 판단임.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우호적인 대외여건 반영하며 전일 급락폭에 대한 되돌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 은행채 만기 부담과 1월 국고채 발행 계획 등 기저에 깔려 있는 수급 부담 해소되기 전까지 강세 시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KTB803 주거래 범위: 105.25 ‾ 105.7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