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 당선인이 일본 대장성을 언급한 것은 예산의 편성 집행 금융기관 감독까지 권력을 휘두르던 기관에 대해 결단을 함으로써 잃어버린 10년을 회복하는 출발이 됐다는 원론적 발언"이라며 "이와 관련 정부조직개편과 직결되는 것으로 추측하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조직개편안은 지금부터 종합적으로 공직사회의 의견,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전날 인수위 시무식에서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21세기에 걸맞은 시스템을 형성해야 한다"며 일본의 대장성 개혁 모델을 언급했다.
그는 "일본에 감탄하는 것이 대장성이다. 우리로 하면 재무부다. 대장성이 그 사회를 완전 지배하고 있었다. 그 대장성을 없애는 조직 개편을 했다. 일본 같은 전통적 관료 사회에서…. 그들은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 준비를 해 지금의 모습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 주변에서는 일본의 대장성 개편과 같이 현재의 재정경제부를 조세정책과 환율 등 국제금융 분야 등을 가진 재무부, 금융정책 기능을 가진 금융부, 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재경부 경제정책 총괄 기능과 예산처를 합쳐 국가전략기획원 등으로 개편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