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고, 안전도피 양상을 따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내렸다. 한편 미국 달러화 가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359.61 (-192.08, -1.42%)
- 나스닥: 2,676.79 (-47.62, -1.75%)
- S&P500: 1,476.27 (-21.39, -1.43%)
- 러셀2000: 773.51 (-23.52, -2.95%)
- SOX: 410.89 (-7.60, -1.82%)
- 유가(WTI): 96.62 (+0.65, +0.67%)
- 달러화지수: 76.67 (-0.50, -0.64%)
※ 출처: WSJ, StockCharts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2/26일 3.31(+0.03).. 3.30(+0.06).. 3.71(+0.07).. 4.28(+0.07).. 4.67(+0.05)
12/27일 3.12(-0.19).. 3.21(-0.09).. 3.62(-0.09).. 4.20(-0.08).. 4.61(-0.06)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2/26일 1.4488... 114.22... 165.53... 1.9835... 1.1512... 87.39
12/27일 1.4621... 113.67... 166.24... 1.9958... 1.1388... 87.76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미 이날 개장 전 파키스탄에서 날라온 악재에 주가지수선물이 하락하면서 시작했으며, 시장참가자들은 이 때부터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임을 예감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과 함께 국제유가를 거의 97달러 선으로 끌어 올렸다.
한편 11월 내구재주문이 0.1% 증가하는데 그친 것이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가 다시 증가했다는 소식,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에 대한 태도가 크게 악화되는 등 지표 약세가 다시 시장을 두드렸다.
더구나 신용 우려도 다시 한번 시장을 찾았다. 골드만삭스가 시티그룹, 메릴린치 그리고 JP모간체이스 등 대형 3개 은행에 대한 대손상각 예상치를 급격히 상향조정했다. 시티가 2.9%, 메릴린치는 2.5% 그리고 JP모간도 2.9% 각각 급락했다.
이 가운데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는 채권보증업체들이 지급보증한 205개 주택모기지담보증권에 대해 등급하향 조정 경고를 내놓았다.
보통 및 우선주 발행으로 25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힌 학자금대출 전문업체 샐리매(Sallie Mae)는 11.2%나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주식분석가들은 연말 '윈도드레싱' 요인이 금융업종주에 부담이 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관들은 윈도드레싱을 통해 잘 나가는 종목에 대해서는 수익을 더 높이기 위해 적극 매수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종목은 매도하게 된다.
다만 연말을 앞두고 얇아진 장이라 시장 참가자들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이날 장세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도 있었다. 이 때문에 시장은 내년 초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