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산타 랠리'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롱마인드가 다소 꺾이고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그렇지만 연말 달러 유동성이 부족한 데다 정유사 등 결제업체들을 포함한 저가매수세력이 존재하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24일 오전 9시 3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937.70/90원으로 전날보다 3.00/2.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35.00원으로 역시 2.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NDF 하락 영향이 일부 작용하며 937.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70원 하락 출발했으나 강한 하방경직성 보이며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연말을 맞아 전체적으로 거래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주 대량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인한 역송금 수요가 아래쪽을 탄탄하게 받쳐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잠재돼 있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하락압력으로 지속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 주식시장의 안정과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세로 접어들며 1900선을 회복해 성탄절 랠리를 시험하는 중이다.
외국인은 장초반 주식 매수세를 거두고 다시 200억원 규모의 매도세로 돌아서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아직은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기 힘들다고 보면서도 단기적으로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며 조정장세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지난 금요일부터 역외쪽이 다소 달러 매도로 돌아선 모습이 보였다”며 “이로 인해 오늘은 단기 조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역시 네고 물량이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은 아래쪽을 탄탄하게 지지해 급락세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