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10월 산업생산과 관련 “산업생산 및 출하는 증가세가 큰 폭으로 확대됐으나 추석연휴 시기의 이동 등 기술적 요인을 감안할 경우 증가세가 더 이상 확대되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10월중 산업생산은 17.8% 증가했으나 9~10월 평균으로는 8.9%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높은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재고 증가세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향후 경기확장세의 지속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KDI는 또 내수 중 소비는 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관련 지표들은 선행지표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수출의 경우 11월중 수출은 전반적으로 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선진국 경기둔화 가능성 등의 위험요인은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출은 석유화학,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의 호조세에 따라 17.5% 증가했고 수입도 원유 도입단가 상승, 내수 호조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26.5% 증가했다.
소비자 물가에 관해서 KDI는 다소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1월중 소비자 물가는 3.5% 상승해 전월보다 크게 상승했고 유가 상승을 감안할 때 내년 1/4분기 까지는 이와 같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KDI는 국내외 금융시장과 관련해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주가 및 채권 금리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는 한편 기업대출 증가세는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하고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세계경제 인플레이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