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 및 광학식 센서는 핸들축 내부에 장착돼 차량의 속도에 따라 조향각을 조절하고 모터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등 차세대 첨단 조향장치 MDPS의 성능과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MDPS의 ECU 및 광학식 센서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 환율 변동 위험 최소화, 핵심부품의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연간 600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최고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ECU 생산 전 공정 라인을 자동화했다. 이로써 생산 공정 실수를 최소화함은 물론, 바코드 추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어느 공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회사측은 "품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전기 방지를 위해 주요 공정에 정전기 제거장치를 설치하고, 전 작업자 방전복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완전한 공정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광학식 조립라인에 'Error Proof'(실수방지 시스템) 설치해 불량 제품 양산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 설비에 버금가는 '크린룸' 설치로 최적의 청정 환경을 유지한 상태에서 항온, 항습 관리를 함은 물론 80℃ 이상의 고온 성능검사 등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MDPS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포승에 연산 80만대 규모의 MDPS 생산공장을 가동해, 신형 아반떼XD, i30, 씨드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추후 베르나 후속과 쎄라토 후속 등 적용차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