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원동 차관보는 TBS라디오 '서울광장'에 출연해 "환율에 대해서 정부의 시장 개입이라는 것은 시장에 급변동이 있을 경우 이를 완만하게 해주는 개입은 항상 해왔고 할 의지도 있다"며 "기본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바꿔놓는 개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원동 차관보는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여건보다는 세계경제 특히 미국경제 때문에 정부도 걱정이 많다"며 "최근 경기회복세가 되는 주요인은 국내 소비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차관보는 "수출이 큰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수출이 내년에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고 올해보다는 나빠질 것이지만 국내 소비가 탄탄하게 접어들어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그는 "정부는 내년 5% 경제성장 예측하고 경제여건을 다시 정비하고 있고 그 부분은 세밀하게 검토해서 연말 전에 발표할 것이다"는 의견도 추가했다.
더불어 정부의 유류세 인하 불가 입장과 관련해 조 차관보는 "유류세를 인하하면 다른 부분에서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 면이 있다"며 "내년도 세출 예산안을 줄여야 하는 위험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