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브프라임 우려와 중국의 외환보유액 다변화 재료 그리고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인해 달러/엔은 3개월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
한편 유로/달러가 1.46달러 중반선 위로 상승이 멈추자 보합권으로 돌아선 가운데, 유로/엔은 164엔 초반 선에서 165엔 중반선 위까지 올랐다가 다시 165엔 선으로 주춤했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아시아 증시 하락세에 대한 외환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지만, 오후들어 주식시장의 낙폭이 심화되자 다시 엔화 매수흐름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일본 핵심기계 수주 지표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 중 달러/엔이 112엔 초반까지 하락하자,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물론 외환마진 거래를 통한 개인들의 엔 매물이 나왔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2.73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0엔 가량 상승했다.
달러/엔은 장 초반 112.06엔부터 오전 11시 30분 경 113.04엔까지 큰 폭의 스윙을 나타낸 뒤 다시 112엔 대로 돌아섰다.
유로/달러가 1.4635달러로 보합선으로 회귀한 가운데, 유로/엔은 165.02엔으로 뉴욕시장 종가대비로는 0.50엔 정도 상승했다.
일본 증시 낙폭이 확대되면서 바닥을 찾지 못하는 모습 속에 오후들어 아시아 증시 대부분 낙폭을 더 확대하자 외환시장이 주식시장에 반응을 보였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