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는 29일 제출한 '11월 투자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의 침체 전망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실질금리 1%, 연방기금금리는 3.50% 수준을 요구한다. 이 같은 변화는 1970년대 초반 혹은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1930년대 경기불황 이래 가장 큰 폭의 대출의 감소 가능성에 대한 안정책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은행과 그 배후의 금융시스템이 후퇴하고 현대 금융의 '세계저축위원회'가 무능화 되면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1988년 앨런 그린스전 전 의장에게 요구되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부양책을 요구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로스는 또한 은행의 재무구조가 앞으로 점진적인 악화 양상을 보이게 되어 금리인하 형태나 '수퍼펀드'와 같은 구제 노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수퍼펀드에 대해서는 성격상 "반생산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은행이 단기 자금시장에서 조달이 막힌 구조화투자증권 중에서 등급이 높은 자산만 골라서 매입하게 될 경우 "서브프라임 자산 가격은 계속 배후에 가려진 채 남을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