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애널리스트는 이어 "촉매제가 될 요인으로 국제상사의 실적개선, E1의 국제상사 지분매각 계획, E1의 자체 성장성 강화 기대감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E1의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리스크 감소를 통해 국제상사의 주가는 내년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최근 주가 약세 어떻게 볼 것인가?
E1의 주가는 9월 말 고점을 기록한 후 10월 들어 약세를 보였다. 9월까지 주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1) 국제상사의 전격적인 재상장 결정, 2) E1과 같은 가치주에 대한 관심 증대가 크게 작용하였다. 그러나, 10월 이후 주가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와는 반대로 1) 국제상사 거래재개 결정 후 재료가 모두 노출되었다는 단기적 시각, 2) 9월 중순 이후 국제상사 주가 조정, 3) 최근 국내주식 시장의 가치주에 대한 관심 반감 등이 주된 이유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10월 들어서도 E1 회사 자체에는 최근 주가 하락을 유인할 만한 어떠한 펀더멘털의 변화나 악재가 없다는 점이다.
- 중장기적 관점에서 재료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재료 부재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E1의 꾸준한 영업실적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주가에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첫째, 국제상사의 실적 개선 및 주가상승 전망이다. 국제상사는 현재 이미지 쇄신을 위한 사명변경작업을 진행 중이며, 과거 8년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프로스펙스 브랜드 관리 작업도 2008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말을 전후로 용산 국제빌딩 리모델링 공사도 개시될 것이며, 2008년부터 국제상사의 IR 활동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E1의 국제상사 지분매각계획이다. 국제상사의 재상장 요건 충족을 위해 E1은 2008년 말까지 의무적으로 보유 지분 중 3.5%를 매각해야 한다. 이후에도 E1의 국제상사 지분매각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E1은 주총 특별결의 정족수인 65% 수준까지 추가적으로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분매각으로 조달된 자금은 우선적으로 현재 차입금 300십억원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셋째, E1의 자체 성장성 강화 기대감이다. LPG경차를 도입하는 방안이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 중이며, 향후 수년 내에 LPG경차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유가로 2007년 상반기에 LPG자동차(부탄)의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약 7%나 늘어난 바 있다.
이외에도 2009년 상반기에 현재 진행 중인 인천 항만하역 투자가 완료될 예정인데, 동 사업의 연간 영업이익은 50~1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주가 수준, 잃을 가능성이 낮은 안전한 투자처 제공
10월 들어 나타난 주가의 조정은 대표적인 가치주라고 할 수 있는 E1에 대한 새로운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E1의 주가는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국제상사 지분가치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EBITDA 기준으로 연간 900억원 전후의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는 순수 영업부문의 가치는 781십억원으로 추정되며, 국제상사 지분 93.5%의 가치는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1,020십억원이다.
또, 여전히 E1 주가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제상사의 실적과 주가가 될 전망인데, 1) E1의 지분 인수 후 영업효율성 증대 및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07년에도 인력감축 지속), 2) 2008년 이후 IR활동 재개, 3) E1의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리스크 감소를 통해 국제상사의 주가는 2008년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