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참가자들이 계속 수급우려 관점을 유지한 가운데, 관심은 터키군의 이라크 북부 반군에 대한 군사작전 개시 여부로 모아지고 있다.
군사작전이 개시될 경우 발생할 공급 충격을 열심히 계산 중인 쪽도 있지만, 사태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유가가 크게 반락할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들도 나오는 등 변동성이 잉태되는 중이다.
한편 이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이 최근 유가 급등을 주시하고 있지만, 현재 석유시장의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발언한 것도 유가 상승세를 지지하는 요인이 됐다.
17일 오후 2시 현재 싱가포르시장에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유(WTI) 11월물 가격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16센트 오른 배럴당 87.77달러를 기록했다.
오전 중 87.36달러까지 소폭 하락했던 WTI 선물 가격은 87달러 선이 강하게 지지되자 오후들어 반등했다. WTI 근원물은 전날 뉴욕시장에서 장중 88.2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런던 아이스(ICE)시장의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의 경우 30센트 내린 배럴당 83.25달러에 거래되어 서로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