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11시 17분 현재 거의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14.32% 오른 4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석 직전일인 지난달 21일(2만 9550원)에 비해 7거래일 만에 2만원대 주가가 4만원대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무엇보다 총 25조원에 이르는 용산 국제업무단지 프로젝트 규모 때문인데 현재 시장에선 롯데관광개발 컨소시엄의 선정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프로젝트 개발 참여이익이 일반 개발사업에 비해 현격하게 큰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이번 용산 국제업무단지 선정건은 10월말까지 각 컨소시엄의 입찰제안서 제출을 하고 다음달 2일 사업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롯데관광개발을 포함해 2~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의 선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업계 정통한 한 소식통은 "민간개발의 경우 10% 미만, 국가공공기관의 경우 10~15% 수준의 개발이익을 본다"며 "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철도공사가 시행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보다 큰 규모의 개발 참여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유는 철도공사가 지분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30%), 서울시내 핵심지역이란 점, 초고층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는 점 등이다.
소식통은 "철도공시가 부채탕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안인 만큼 이익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현재 2~3개 컨소시엄이 경쟁하고 있지만 롯데관광개발 컨소시엄의 선정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