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은 9월 서비스업지수가 1포인트 하락한 54.8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결과는 당초 55.3 선으로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본 월가 예상치도 하회한 것이며, 3월 52.4를 기록한 이후로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하위지수 중에서 시장이 주목하던 고용지수는 4.8포인트나 개선된 52.7을 기록, 50선을 밑돌았던 8월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이날 챌린저사가 별도로 발표한 9월 대기업 해고발표 규모는 7만 1739명으로 전월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주택관련 해고규모가 2만 6465명으로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ADP사의 민간고용 증가규모가 5만 8000개 정도로 다소 양호한 편이었기 때문에 월가의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 기대치는 10만 개 내외에서 11만 개 수준까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월 ISM서비스업지수 하위지수 중 지불가격지수는 7.5포인트 급등한 66.1을 기록해 인플레 압력도 함께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또한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53.4로 3.6포인트 악화되었고, 주문잔고 지수가 47.0으로 3포인트 떨어졌다. 재고지수는 7포인트나 하락한 50.0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