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일 오후 2시 1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소비자물가(CPI) 전년동월비로 2.3% 상승했지만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면서 2일 오후 초반 시장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2일 오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5.47%,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은 0.01%포인트 오른 5.54%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보합인 106.68에서 횡보하고 있다.
어느 정도 부담을 갖긴 했지만 시장 자체가 CPI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닌 만큼 뉴스거리가 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2일 오후 초반 채권금리는 현재 보합선에 머물고 있다.
콜금리 대비 3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50비피 벌어진 상태에서 금리 메리트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 추가 매도를 멈추게 하고 있지만 미국 등 해외 경기와 국내 주식시장의 상황으로는 매수하기에도 부담스럽다는 반응들이라 현재 채권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주춤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이 추석 이후 연일 이어지면서 시장의 활력이 전혀 없다는 게 시장 참가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어 시장의 방향을 좌우할 만한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 답답한 상황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확고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추석 이후로 시장은 죽은 것 같다"며 "절대금리의 메리트 때문에 추가 매도도 어렵고 글로벌 시장 사정과 주식시장 호재로 인해 추가 매수도 어렵게 되면서 시장은 정체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시장을 조금 더 봐야 한다"며 "시장의 컨센서스가 확실하게 형성될 때까지 활력 없는 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