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또 "현대차도 내수는 양호하지만 또다시 환율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분이다.
- 9월 차 판매 영업일수 감안 양호한 수준
9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29만 1,690대로 전년동월비 23%, 전월비로는 1.9% 소폭 감소했다.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 5일, 전달에 비해서는 3일 정도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 내수는 9만 1,914대, 수출은 19만 9,776대로 전년동월비 20% 이상씩 감소했지만 전월비로는 내수는 소폭 감소,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내수는 영업일수 감소 등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며 시장 수요구조의 변화로 현대와 여타 업체들간 격차가 다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내수시장에서 현대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 ‘힘이 딸린다’, 현대도 내수는 양호하지만 또다시 환율이 문제
9월 현대차 판매대수는 11만 4,824대로 전년동월비 29.9% 감소했다. 내수는 4만 8,603대로 13.4% 감소했고 수출도 6만 6,221대로 38.5% 줄었다. 전체적으로 영업일수 감소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지만 내수는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9월 현대차 내수시장 M/S는 52.9%로 전월비 1.6% 포인트 상승했다. 9월 수출 감소는 영업일수 감소에 기인한 것이지만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다 환율 하락으로 낙관하기 어렵다. 현 시점에서 문제는 환율이며 주가 상승 폭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아도 영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동월비 각각 20% 안팎 감소했다. 하지만 전월비로는 내수는 감소, 수출은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는 12.7%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카니발, 뉴카렌스 등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부진했다. 내수시장 M/S는 22.1%로 전월비 1% 포인트 떨어졌다. 9월 쌍용차 판매대수는 8,917대로 전년동월비 34.1%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이 각각 30% 이상씩 감소했는데 특히 내수는 프로모션 강화에도 불구하고 작년 8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모델 부재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양극화, 고급화 등 시장 수요구조의 변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4.8%로 올들어 처음으로 5% 아래로 떨어졌다.
르노삼성도 SM5 뉴임프레션 신차효과가 희석되면서 내수가 전년동월비 24.1%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가 17.6%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