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320엔이나 급락하면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했고, 이날 일본은행(BOJ)의 중장기 채권 매수조작 결과 일부 공공기관이나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여건이 좋다는 판단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상황이라 적극적인 매매 움직임을 제한되었으며, 이 때문에 채권선물 거래량이 4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시한 일본은행(BOJ)은 당분간 금리인상에 나서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 가운데, 미즈노 아쓰시 위원의 태도나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 결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
18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주말 대비 2.5bp 하락한 1.53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선물 12월물은 136.18엔으로 0.21엔 올랐다.
2년물 국채금리가 1.5bp 내린 0.775%, 5년물 국채금리가 2bp 하락한 1.085%를 각각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 목요일 입찰이 예정된 20년물 국채금리는 2.085% 보합세를 기록하는 등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다소 가파라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하고 BOJ가 금리를 동결하게 된다면, 시장의 일차적인 반응은 '차익실현'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완만한 채권매수세를 예상하는 중이다.
시장의 예상이 엇갈린 가운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은 리만브라더스로 시작되는 이번 주 미국 대형 투자은행들의 분기실적 결과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만약 이 같은 실적재료에서 충격이 나온다면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한번 1.500% 선을 시험하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