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의유동성(L) 증가율이 뚝 떨어졌지만 채권시장은 큰 호재로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
(이 기사는 4일 오후2시4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은행채가 어제처럼 금리를 높여서 나오지 않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은행들이 언제 은행채를 금리 따지지 않고 발행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적극적인 매수는 자제하고 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는 유동성증가율이 둔화된 점으로 볼 때 콜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지만 7월 산업활동동향이 좋게 나옴에 따라 코멘트가 채권에 마냥 우호적이지는 않을 것이란 경계심도 적지 않다.
4일 오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3호)는 전일비 0.015%포인트 내린 5.43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1%포인트 하락한 5.49%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1틱 오른 106.94까지 상승한 후 106.9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유동성 증가율이 둔화됐지만 은행채 부담은 살아있다. 오늘은 많이 나오지 않지만 여차하면 높게 나올 수 있다는 부담이 있다. 금통위는 특별한 건 없을 거 같은데 경계심은 있다. 유동성이 있는 선물이 현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