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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전략가, 여전히 낙관론 우세 - 배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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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시장발 혼란과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혼란이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월가 구루 중에서는 미국 증시가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낙관론자들이 아직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배런스 온라인(Barron's Online) 최신호가 3일 보도했다.

총 8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간이 서베이 결과, 이들이 예상한 연말 S&P500지수 예상치는 1568로, 지난 주말 종가대비 6.4%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배런스는 소개했다. 특히 가장 조심스러운 전망을 제출한 전문가조차 주식시장이 하락할 위험은 거의 없다는 식으로 주장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최근 미국 S&P500지수는 12% 조정받으면서 미국 증시는 4년 반만에 처음 '조정(correction)' 장세에 직면했다.

그러나 원래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유명한 9월을 앞두고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하루 만에 수 백 포인트씩 등락하는 변동성을 거쳤다는 점에서 이들은 오히려 연말까지 회복세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3일 정오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경기 평가, 금리 전망은 제각각

다만 이들 전문가들의 경제 예측은 전혀 확신도 떨어졌으며, 또 이구동성으로 나온 것도 아니어서 대조적이었다고 배런스는 지적했다.

세 명의 전문가들은 최근 경제적 위험으로 인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4.50%까지 인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두 명의 전문가는 경제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식 전략가들의 낙관적인 기대는 특히 다수 전문가들이 금융시장의 쉬운 여건이 지났다고 평가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것이다.

탐 맥매너스(Tom McManus)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수석투자전략가는 "오랫동안 예외적으로 쉬운 자금조달 환경이 지속됐으며, 지니를 다시 램프 속으로 돌아가게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메릴린치(Merrill Lynch)의 리처드 번스틴(Richard Bernstein) 수석투자전략가는 앞으로 전망에 대해, "수 년간에 걸친 신용시장의 이성 되찾기, 레버리지 및 투기의 감소 그리고 좀 더 펀더멘털에 기초한 투자로의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고 자금을 쏟아 붓는다고 해도 다시 과거로 돌아갈 생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낙관론의 배경: 글로벌 경기 호황

그렇다면 이들 전문가들이 주식시장을 낙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 호황이 지속되면서 미국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전략가들은 금리 여건이 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참고로 배런스의 주식 전문가들은 지난 해 연말 전망에서 올해 S&P500지수가 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올들어 지수는 7월 중순까지 1553으로 9.5%나 올랐지만, 8월 중순까지 1371로 급락하며 3.9%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8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가장 낙관적인 태도는 ISI그룹의 수석투자전략가 프랑소와 트랑(François Trahan)이 차지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중기 둔화국면에 있지만, 금리인하를 촉발할 정도로 약하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신용경색과 유동성경색을 동일시하는 것도 오류"라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현금보유액이 주식 시가총액의 15%나 될 정도로 높고 석유달러와 글로벌 자금공급으로 인해 유동성이 풍붕한 상태"라며, S&P500 지수가 연말까지 1700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비 조지프 코언(Abby Joseph Cohen) 골드만삭스 수석투자전략가는 8월 주식시장의 조정을 시장과 반대로 생각할 때 매수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필요 이상이며 주식시장 가치는 펀더멘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기업들이 재무여건이 훌륭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 전략적 인수합병 및 기업 확장을 추진한 유동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략가들은 주식시장의 하방 위험이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S&P500 기업들의 지난 4분기 동안 실적에 기초한 주가수익비율(PER)은 15.9배로 '불스 아이'로 파악되는 14~16배의 가운데에 놓여 있다고 토비아스 레브코비치(Tobias Levkovich) 시티그룹 수석투자전략가는 지적했다.

지난 1940년 이래 이 정도 범위의 PER에서는 향후 12개월 동안 17%의 투자수익률이 기록된 바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크레디쉬스(Credit Suisse) 글로벌투자위원회 선임멤버인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는 미국 경제성장률이 하반기에 2%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대형기업들은 왕성한 유럽과 아시아 경제에 노출되어 있고 달러 약세도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미국 경기침체 위협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채권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그 동안 차입매수(LBO)를 통해 확보된 현금은 상장기업들의 상대적으로 큰 소수지분을 매수하는데 이용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사모펀드는 주로 기업의 영업활동 상의 구조조정과 경영진 교체 등을 통해 투자수익성을 높이려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 업종별 선호 및 투자전략은

도이체방크의 래리 애덤스(Larry Adams) 수석투자전략가는 서브프라임에서 신용시장 전반으로 우려가 지속되는 이상, 소비자 지출에 크게 의존하는 쪽보다는 기업 설비투자에 노출된 업종을 선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매출 비중이 크고 강한 가격결정력을 가지고 있으며 금리변화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업종 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메릴린치의 번스틴은 이미 성장 기대가 모두 반영된 신흥시장보다는 선진시장에서 좀 더 가치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배당률이 높고 현금보유 비중이 큰 기업, 등급이 높은 채권, 대형주 및 방어주를 선호한다고 짧은 다섯 가지 테마를 밝혔다.

대형주이면서 글로벌 익스포저가 높은 기업들은 이미 투자자들의 선호가 집중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PER 및 PTB 등에서는 매력적이며, 시장의 컨센서스가 항상 틀린 것만도 아니라고 골드만삭스의 코언은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당연히 금융업종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였지만, 이런 상황에서 UBS증권의 데이빗 비앙코(David Bianco) 미국 주식전략가는 금융업종주를 선호업종에 포함시켰다. "금융주는 이번 재앙을 충분히 주가에 반영한 것 같다"고 그는 주장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이 같은 금융업종 선호의 배경으로 설명됐다.

물론 그 역시 공업, 에너지 그리고 첨단기술주를 선호 목록의 상단에 위치지웠다.

에너지업종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성장의 대리투자 지표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가치가 부담이 되지 않고 현금보유 비중이 커서 신용시장 우려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선호받는 업종으로 제시됐다.

첨단기술주는 여러가지 근거에서 매력적인 투자 업종으로 부상했다. 로버트 파커는 첨단기술 설비투자 전망을 밝게 보았으나, 메릴린치의 번스틴은 대형기술주가 갈수록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대형기술주는 시장 평균보다 배당률이 높고 또 일부는 시장 평균보다 변동성이 낮으며 또한 그 동안 시장의 정서가 기술주에 대해 비우호적이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번스틴은 지적했다.


◆ 전략가들이 보는 위험요인: 고용시장, 보호주의, 통화정책-환율

이들 전략가들이 우려하는 요인은 고용시장의 약화 가능성, 보호주의의 대두 그리고 통화정책 상의 위험요인 등으로 나타났다.

금융서비스 업종에서 8월에만 2만5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실업률이 5% 대로 상승하고 두 달 연속 일자리 증가 폭이 10만 개를 밑돌 경우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S&P500기업들이 갈수록 수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보호주의 위협이나 중국과 같은 무역파트너의 보복위협 등은 우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유럽이 금리를 올리는 동안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게 될 경우 달러화 가치가 급락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시나리오로 제기됐다.

BoA의 맥매너스는 인플레 리스크를 우려요인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실업률이 반등하면서 인플레 압력이 완만해질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으나, "이는 상품시장의 디플레 여건 때문"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전략가들은 상품가격 동향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UBS의 비앙코 전략가는 "상품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글로벌 경제가 강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전략가들은 글로벌 경제가 미국 경제를 부양할 정도로 강세를 지속할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수출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이다. 이런 전망도 역시 오류로 판명될 가능성에 취약한 지점이다.

다음은 8명의 투자전략가들이 제시한 S&P500지수 및 주요 금리, 실적 전망.


◆ 도이체방크 래리 애덤스
- S&P500 연말 1550, 12개월 전망 1650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5.0%
- 연방기금금리: 5.0%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96달러, '08년 107달러
- 선호업종: IT, 헬스케어, 공업, 에너지

◆ 메릴린치 리처드 번스틴
- S&P500 연말 1530, 12개월 전망 1560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4.25%
- 연방기금금리: 4.5%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93달러, '08년 92달러
- 선호업종: 헬스케어, 기초소비, 텔레콤, 공업

◆ UBS 데이빗 비앙코
- S&P500 연말 1600, 12개월 전망 1650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4.5%
- 연방기금금리: 4.75%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95달러, '08년 101달러
- 선호업종: 공업, 에너지, 테크놀로지, 금융

◆ 골드만삭스, 애비 조지프 코언
- S&P500 연말 1600, 12개월 전망 1680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4.75%
- 연방기금금리: 4.5%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93달러, '08년 100달러
- 선호업종: 에너지, IT, 공업

◆ 시티그룹, 토비아스 레브코비치
- S&P500 연말 1600, 12개월 전망 1725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4.90%
- 연방기금금리: 4.5%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94.75달러, '08년 101.75달러
- 선호업종: IT, 에너지

◆ 뱅크오브아메리카, 토마스 맥매너스
- S&P500 연말 1465, 12개월 전망 1590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5.10%
- 연방기금금리: 5.0%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93달러, '08년 102달러
- 선호업종: 기초소비, 헬스케어

◆ 크레디쉬스, 로버트 파커
- S&P500 연말 1500, 12개월 전망 1575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5.20%
- 연방기금금리: 5.25%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102.60달러, '08년 112달러
- 선호업종: 테크놀로지, 헬스케어, 텔레콤, 미디어

◆ ISI그룹, 프랑소와 트랑
- S&P500 연말 1700, 12개월 전망 N.A.
- 10년 재무증권 수익률 5.0%
- 연방기금금리: 5.25%
- S&P500 예상영업이익: '07년 95달러, '08년 103달러
- 선호업종: 소재, 공업,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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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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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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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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