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하이종합주가는 장중 4998선까지 오르며 5000선에 바싹 다가섰다가, 이후 상승 폭을 좁히는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22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4.87포인트, 0.50% 상승한 4980.08에 마감했다.
전일에 이어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상하이 B지수는 0.66포인트, 0.21% 내린 314.30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3.09포인트, 1.68% 상승한 1398.37로 마감했다. 선전 B지수는 2.29포인트, 0.32% 상승한 720.42로 마감했다.
전일 중국 런민은행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27bp와 18bp 인상하는 등 경기 냉각을 위한 긴축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증시는 일시 주춤하는데 그쳤다. 기대 인플레이션 억제가 주된 목적인 이번 금리인상은 증시의 상승추세를 막을 정도의 악재는 되지 않았다.
5.6%나 급등한 소비자물가지수를 감안할 때 여전히 마이너스 실질금리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예금자산이 주식 및 부동산 등 여타 자산으로 흘러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에게 시범적으로 홍콩 등 해외증시에 직접투자를 허용한 것이 이날도 홍콩 H주 강세를 이끌었으며, 이런 변화가 연일 간접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또 다음 날 발표될 중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이날 중국 증시 상승세를 이끈 배경이었다.
다만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 속에 금융주가 혼조세를 나타냈고 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