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통상적인 EPA에서는 10년 정도에 걸쳐 관세를 인하하거나 품목을 늘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중국과 한국 등이 이들 지역에서의 EPA를 미리 체결하고 있어 일본은 관세 즉시 철폐 제안을 통해 무역자유화를 더 빨리 추진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이번 제안은 25일 필리핀 장관회의에서 합의를 도출하고 11월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최종 승인해 내년까지 국회 승인 절차를 걸쳐 발표하는 일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일본은 이미 태국과 필리핀 등 일부 국가와 개별 협정에 서명하거나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이번 제안은 아세안 10개국 모두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현재 아세안으로부터 8조 엔 정도의 기계류와 농산물 등을 수입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공산품은 대부분 관세 철폐 품목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설탕, 쌀 그리고 여타 농산품에 대해서는 수백 퍼센트에 달하는 과중세를 여전히 유지할 전망이다.
아세안 국가들 역시 일본 자동차나 일부 철강제품 등은 관세철폐 품목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