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시아 증시는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로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을 받으며 5년 최대 폭 상승하는 등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도 상승대열에 가담했으며, 역시 홍콩 증시 급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20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248.28포인트, 5.33% 급등한 4904.85에 마감했다.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다. 상하이 B지수는 14.47포인트, 4.83% 오른 314.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선전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58.81포인트, 4.53% 상승한 1356.02로 마감했다. 선전 B지수는 36.70포인트, 5.47% 상승한 707.86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가 7% 이상 급등한 것이 전주말 빠졌던 공상은행이나 중국은행 등 대형 블루칩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로 이어져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금융주와 철강주를 비롯해 자동차와 비철, 석유업종 등도 상승했다.
지난 주말까지 발표된 800개 기업들의 순익이 70% 급등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한 것이 이 같은 증시 급상승의 배경을 제공했다.
한편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이날 "전인대 부위원장과 경제학자, 상하이 증권거래소 관계자 등이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발언을 한 것이 또 다른 상승세의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