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거래일보다 7.40원 내린 9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 NDF가 10원정도 빠져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재할인율인하와 이에따른 신용경색 완화 기대로 한때 940원선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낙폭이 줄었다.
오후 들어서도 달러화는 낙폭을 줄여 947원선 근방까지 낙폭이 줄어들기도 했으나 전자업체와 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네고가 나오면서 낙폭이 늘어나며 장을 마쳤다.
시장참가자들은 여전히 글로벌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고 있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엔캐리 자금의 폭발성이 시장의 우려감을 완전히 씻어내지는 못하고 있어 위아래로 열린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요즘은 한국시장이 미국의 증시나 외환시장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기 때문에 당분간 이같은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며“향후 장세는 위 아래로의 변동성이 모두 열려있는 모양새기 때문에 미국에서 안정화 대책이 추가로 나오느냐 또는 글로벌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감이 얼마나 불식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