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예상치의 2배가 넘는 급등과 급락이 갭으로 나오고 있는 초현실적인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지수의 급상승세가 어느 선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 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2.90포인트, 6.22% 급등한 220.4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66%선인 22만95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7442 계약 선으로 전일 대비 3302계약 줄어든 수준이다.
외국인들은 4791계약을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1912계약 순매수였고 반면 개인들은 6517계약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2953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2945억 원 순매도였고 비차익 거래는 7억 원 순매도를 보였다.
베이시스는 0.68로 크게 호전됐다. 괴리율은 -0.05 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내일 오전 장도 상승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외국인들의 현물매도 선물매수 작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오늘 밤 있을 美증시 상황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까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하락추세를 벗어날 수 있을 지가 아직은 미지수다.
대우증권 강송철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미 연방준비위원회(FRB)의 재할인율 인하 결정으로 미증시가 급반등하면서 국내증시도 급반등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굳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외국인들이 장세를 반드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본다"며 ""외국인이 선물을 5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현물은 지속 매도하고 있어 신규매수 포지션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외국인 매매의 성격에 대해 강 애널리스트는 "신규매수라기 보다는 추가하락에 대한 지수방어 차원으로 본다"며 "금일 美증시의 상승 지속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현물지수 강하게 반등하면서 베이시스가 안정을 찾았다"며 "이에 따라 차익프로그램매도가 3000억 가까이 나온 것은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에 대해 강 애널리스트는 "장중 급등시 추격매수는 위험할 수도 있다"며 "현재 변동성이 대단히 높은 수준이므로 흐름을 지켜보며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취할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