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일 오후 2시 0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은 금리가 소폭 상승한 후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미 FRB가 재할인율을 인하한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도 강세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한층 더 조심스런 반응이다. 미 서브 프라임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이고 국내는 역시 긴축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일 오후 초반 채권금리는 좁은 박스권에서만 움직이고 있다.
20일 오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5.2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3%포인트 오른 5.3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1틱 하락한 107.44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체적으로 금리가 더 이상 강해지기도 약해지기도 힘들다는 의견들이 많다.
은행권 관계자는 "서브프라임 문제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는 현재 상황으로 모른다"면서 "금리가 강해지는 것 역시 스프레드 부담, CD금리 부담 때문에 힘들고, 약해지는 것 역시 연준의 긴축완화 가능성으로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주가가 반등하고 있고, 5년만기 금리가 3bp오른 상태, 3년만기가 CD금리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더 뒤로 갈지는 장담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밤 미국 주식 시장, 엔달러 환율 움직임에 따라 미국의 장기 금리가 결정될 것이고 한국도 그 방향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