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의 정책공조로 국제금융시장 불안 해소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4가지 근거로 점차 해소될 전망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로 빚어진 신용경색 우려-국제금융시장 불안-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본격화 움직임은 아래의 4가지 근거로 점차 진정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미 FRB의 현저히 달라진 상황인식
17일 미 FRB는 재할인율의 전격 인하(6.25%→5.75%, 0.5%p 인하)를 단행했다. FOMC는 재할인율 인하 관련 성명을 통해 신용경색과 불확실성 증가가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FRB의 뚜렷한 위기 인식은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FRB, 9월 금리 인하 예상
이번 FOMC의 재할인율 인하 조치가 불안심리를 해소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데다가 최근 미 주요 지표의 부진을 감안해 볼 때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금리 선물 금리는 9월물이 4.94%, 내년 1월물이 4.50%를 나타내고 있어 금리인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일본 콜금리 인상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의 실물지표, 아베 정권의 정국 주도권 약화, 엔/달러 급락에 따른 경제 우려감 증폭 등이 주요 배경이다.
실질금리차 1%p 밑으로 내려와야 엔 캐리 트레이드 본격 청산 논의 가능 올 6월 미·일 실질 정책금리차는 1.85%p를 기록중이다. 향후 미·일 금리정책 방향을 감안시 1%p 아래로 축소되는데 상당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중기 환율 전망: 엔/달러 환율 112~120엔, 원/달러 930~960원, 원/100엔 775~857원최근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 조짐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과 원/엔 환율이 단기간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 하락으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국내 수출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채산성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