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일 오전 9시 2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지난주 미 FRB의 재할인율 50bp인하 조치로 글로벌 신용경색 문제가 조금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재할인율 인하 조치가 바로 영향을 미쳤다기 보다는 미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조치로 해석돼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반면 국내는 그 영향을 미국만큼은 받지 못하고 있다. 아직 정부 당국에서 긴축기조에 대한 입장을 변화하고 있지 않은 만큼 금리 인하 조치는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갈팡질팡한 상황 속에서 3년만기,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모두 2bp정도 오른 상태에서 20일 장을 출발했다.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미국의 재할인율 인하조치는 '안도감'수준이라고 본다"면서 "전방적인 금리 인하는 시간을 두고 봐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경우 2년물이 지난 주 60bp까지 빠져 단기물 강세가 이어진 반면 국내의 경우 단기물 금리가 못 빠졌다"며 "이런 상황이 역전될 만한 상황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애매하고 갈팡질팡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5.2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는 0.02포인트 오른 5.29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7틱 하락한 07.48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