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재할인율 전격 인하, 신용경색 완화 및 경기침체 전염 가능성 차단 계기
8월 17일 미 연준은 재할인율을 5.75%로 50bp 전격 인하하는 동시에 금융혼란 완화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제시함. 당사는 미 신용경색 위기가 경기침체 전염 및 엔캐리 본격 청산으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며, 기존 KOSPI 전망 1,780p(1,600~1,960p) 유지 및 조선,철강,기계,보험업 위주의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함.
미 연준, 재할인율 50bp 전격 인하 단행: 미 연준은 임시 위원회를 통해 현행 6.25%인 재할인율을 5.75%로 50bp 전격 인하하는 동시에, '금융시장의 혼란으로부터 경제에 미칠 부정적 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힘. 이에 따라 8월 들어 기업어음(CP) 시장기능 마비와 같은 극심한 신용경색 조짐이 나타났던 미 신용시장의 정상화 및 실물경기 침체로의 전염 가능성이 차단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됨.
미 연준, 9월 18일 FOMC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인하 가능성 증가: 당사는 금번 미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를 계기로 미 신용경색 현상이 즉각적으로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나, 연준의 금리정책의 우선순위가 기존의 인플레 우려 우선에 따른 동결기조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인하기조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함. 따라서 9월 18일 예정된 FOMC회의 또는 임시 위원회에서의 전격적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
미 서브프라임 사태, 경기침체 및 엔캐리 본격 청산 전염 가능성 희박: 당사는 미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를 계기로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이후 확산된 신용경색 현상이 2-3개월 간의 단기적 금융시장 충격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판단함. 따라서 금번 미 서브프라임 사태는 1998년 LTCM 파산 사례와 유사하게 실물경기 침체 및 엔캐리 트레이드 본격 청산으로 전염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함.
KOSPI 1,600p대, 중장기 저점 가능성: 최근 주가폭락으로 인해 채권대비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재차 높아졌다는 점에서 연기금으로 대표되는 장기투자자가 주식투자 비중을 재차 확대(rebalancing)시킬 가능성이 높아짐. 따라서 지난 주 폭락과정에서 형성된 KOSPI 1,600p대는 중장기 저점이 될 것으로 판단됨.
주식시장 급락추세 진정 및 반등국면 전개 예상: 최근 주식시장 급락은 환매대비 또는 유동성확보를 위해 레버리지가 높은 헤지펀드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기인함. 따라서 미 연준의 재할인율 인하로 형성된 유동성공급 확대 및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헤지펀드의 대규모 매도 공세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주식시장의 빠른 회복세가 가능할 것임.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단기위험확대를 반영한 적정 KOSPI 1,780p(예상범위: 1,600~1,960p)를 유지하며 최근 급락시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대했던 조선, 철강, 기계, 보험업종 위주의 비중확대 투자전략을 제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