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는 일단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다만 전일의 갭급락과 5일선 등을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1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3.75포인트, 1.63%상승한 233.7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3만8339계약으로 전일대비 3.8%가량 늘어났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271계약 늘어난 9만5292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353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6계약, 994계약 순매도 했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상태로 0.13을 기록했고 괴리율은 -0.47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3672억 순매수였으며, 이 중 차익거래는 2668억 순매수, 비차익 거래도 1003억 순매수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비교적 큰 이탈없이 소폭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나 외국인들의 현물매도세가 계속 버티고 있어 장이 크게 반등하기에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금일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가 들어온 것처럼 그동안의 선물매도세가 잦아든다면 지수에는 그리 큰 악재가 아닐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이다
한화증권 이호상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5일선 아래에 놓여서는 의미있는 반등이라고 보긴 힘들다"며 "당분간 위아래 등락이 심한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있어 누구도 아래위 방향을 쉽게 맞추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개인들의 신용매수나 고객예탁금 움직임은 줄어들고 있어 장세에 영향력은 점점 약화되고 있는 모습"으로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60일 선을 중심으로 확대된 박스권 형태로 일별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기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지만 코스피 지수 기준 1700선 정도까지는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되 저점이 충분히 지켜진다고 하면 분할매수에 들어가는 것도 일책일 듯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