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그 이유는 협상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고, 또 중국정부가 자동차산업에 대한 합작 요건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현대차와 광조우자동차 합작협상 중단 보도
China Business News는 현대차와 중국 광조우 자동차간에 진행중이던 상용차 합작사업 협상이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2005년 6월 현대차와 광조우자동차는 대형상용차(트럭, 버스)를 생산하기 위해 합작사업 추진을 합의했다.(생산규모 20만대, 투자금액은 12억달러) 그러나 협상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고, 중국정부가 자동차산업에 대한 합작 요건을 강화하고 있어 현대차의 중국상용차 사업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 투자규모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듯
광조우 자동차는 2010년에 230만대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중 110만대는 도요타와 혼다와의 합작사업으로, 나머지 120만대는 자기 브랜드 및 상용차로 구성된다. 광조우 자동차 입장에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생산설비 신설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중대형 상용차 시장규모는 아직 25만대(2006년) 수준이며, 많은 유휴설비가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는 기존설비를 이용해 점진적인 사업확대를 선호할 것이다. 양사에 모두 이익이 있기 때문에 협상은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규모에 대한 이견 조정이 길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아니다.
- 우려는 있지만 실적개선은 지속될 전망. 지금은 매수할 때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현대차 주가는 8.0% 하락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깜작 실적이었다는 점에서 의외의 부진이다. 임금협상 시작에 따른 파업우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미국 경기침체(자동차 판매 감소) 우려, 중국 판매 부진 등이 주가 부진의 이유이다. 이중 파업우려가 가장 큰 주가부진 요인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지난해와 같은 심각한 파업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무엇보다도 임금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파업으로 임금인상 요구를 관철하려는 노조 집행부의 전략을 반대하는 일반노조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경영실적은 2006년 하반기 저점을 통과해, 2007년에는 분명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원가절감, 가격인상, 제품믹스 개선을 통해 원화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부정적 요인을 상쇄하고 있다. 지금은 보다 적극적으로 매수할 시점이다. 현대차를 자동차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