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2.75포인트, 1.13% 상승한 245.3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4만1854계약으로 1046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10계약으로 1029계약 감소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67계약, 757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4323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0.98, 괴리율은 -0.22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장초반 외국인들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도물량으로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다가 기관의 장중 매수세로 점차 상승추세를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현물시장에서 12거래일 연속매도세를 이어간 외국인은 이날 1402억 원 순매도에 그쳐, 일각에서는 매도 물량이 거의 다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제기됐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 매수 3207억 원으로 비교적 큰 규모로 들어오고 있어 기관이 저가매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가 관건이 될 것 이라고 분석한다.
이틀간의 상승폭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온 편이 아니라는 점도 저항대를 의식하는 지수흐름을 방증하는 모습이다.
기관이 저가매수에 치중하는 듯한 매매흐름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들은 여전히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어 개인들만으로 방향성을 설정하기에는 힘이 부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일 오전 장에서의 주가흐름이 주목되고 있다.
키움증권 이영 애널리스트는 "금일 반등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을 확보했다는데 어느 정도 의미를 둘 수 있다"며 20일선 지지가 될 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전체적으로 모양이 나쁜 편은 아니나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전략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내일 오전 중 20일선의 지지여부와 5일선 돌파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당분간 관망세를 바탕으로 한 보수적인 매매와 단기 변동성을 위주로한 발빠른 매매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