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가칭 KDB대우증권 혹은 가칭 산은대우증권 등 산업은행과의 연관성을 부각시킨 CI(기업 이미지)통합 작업을 거쳐 새 출발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상반기 실적과 기술력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시기와 방식을 정할 방침이다.
김종배 산은 부총재는 19일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대우증권 CI통합설과 관련해 그는 "대우증권 크레디트가 안 좋은 상태에서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이 하나가 되기 위한 화학적 결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우증권의 브랜드에 대해 여러가지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만일 결합하게 된다면 KDB대우증권이나 산은대우증권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아울러 김 부총재는 대우조선해양 매각설과 관련해 "금년 상반기 실적을 보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부총재는 IB와 관련, "산은은 살기 위해 지난 20년간 IB를 위해 노력해 왔고 그만큼 성과를 냈다"며 "그런데 이제와서 IB가 화두에 오르니까 국책은행이 IB로 독식하려 한다는 비판을 쏟아내니 답답한 심정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IB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용도가 중요한데 산은의 경우 무디스로부터 AA를 받은 바 있고, 향후 피치社도 산은의 신용등급을 AA로 내릴 것"이라며 "IB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 산은은 신용도 면에서 큰 메리트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