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 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3.00포인트, 1.21% 하락한 245.80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2만4609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8만4769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702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8계약, 33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수급환경은 종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개인은 최고 수준의 유동성 유입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의 순매도 지속되고 있고 순매도의 강도도 줄지 않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국내 시장의 차별적 상승과 원화 강세로 인한 차익실현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상태다. 따라서 국내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또 투신의 간접투자 자금은 차익거래를 고려할 때 실질 매매동향은 유입자금이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급변수의 개선이 지연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기간조정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는 흐름이다.
또 미국의 주택경기 관련 지표들이 우울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글로벌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여기에 중국의 2분기 GDP 발표를 앞둔 상황으로 당국의 긴축정책의 효과가 부실하다는 지적과 함께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상승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수준의 추가적인 조정에 관심을 두고 단기바닥을 전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개인들의 경우 최고 수준의 직접투자자금을 유입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추가적 비중 축소의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강한 하방경직성이 훼손되기 시작했다"며"5일 이동평균선의 하락반전에 따른 중기적인 확인매도 관점이 유리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천봉기 애널리스트는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감과 더불어 외국인의 순매도가 겹쳐지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확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천 애널리스트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수급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증시의 영향에 따라 차익실현한 뒤 10일 이동평균선을 단기 바닥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