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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모처럼만에 반등 흐름이 장 막판까지 유지되는 모습. 여전히 관망세가 뚜렷하지만, 매도쪽이 급해지는 상황도 아니어서 반등 여지를 주었던 것으로 보임. 장 시작 전 한은 금융국장의 인터뷰가 추가 금리 인상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며 채권 시장은 반색하는 분위기였지만, 금리 인상 효과의 시차성이야 전혀 새삼스러울 것 없는 얘기여서 전일 반등은 심리 안정에 따른 기술적인 되돌림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짐. 다만, 금리 인상이 여전히 저금리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밝힌 점은 7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중립금리 수준이 지난 해 8월과 달라졌음을 언급한 총재의 발언과 같은 맥락이라 보여지는데, 다시 말해 이는 장기간 동결 이후 단행된 콜금리 인상이 말그대로 미세 조정 성격의 인상에 다름 아님을 방증하고 있다는 판단임.
-버낸키 연준 의장은 전일 미 하원에서의 증언을 통해 주택시장의 둔화가 장기화되는 영향으로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이 당초 예상인 2.5~3%보다 낮은 2.25~2.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음. 다만 내년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 근접하는 강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혀 종전의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했으나, 내년 성장률 역시 지난 2월의 전망치인 2.75%~3.0%에서 2.50~2.75%로 하향조정 했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근원인플레이션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둔화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준의 주된 관심사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음. 근원 인플레이션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자극할 수 있음을 지적했으나 버낸키는 최근 연설을 통해 비용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크지 않음을 지적했던 데다, 여전히 연준의 초점은 근원 인플레이션에 있음을 재확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특별히 커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
-미 국채 시장이 강세를 재개한 영향으로 전일에 이어 반등 시도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한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커 7월 금통위 이전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06.90p에서는 상승 탄력이 다소 제한될 전망.
-KTB709 주거래 범위: 106.70 ~ 106.9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