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어스턴스(Bear Stearns)사는 17일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파산에 몰린 자신들이 운영하는 두 개의 헤지펀드가 이제는 거의 가치가 없는 상태가 됐다고 투자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호주 대형 헤지펀드 그리고 시티그룹(Citi Group)과 JP모간 체이스(JP Morgan Chase) 등이 상당 수 서브프라임 연계 채권을 어떤 식으로든 빨리 처분하겠다는 매물이 시장에 출회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가운데 베이시스 일드 알파펀드(Bais Yield Alpha Fund)는 지난 주 투자자들에게 6월에만 14% 손실이 발생했다고 통보했으며, 베이시스 퍼시픽림펀드(Basis Pacific-Rim Fund)도 같은 달 9.2%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시스사는 이 같은 손실이 채권 딜러들이 갑자기 시장가격을 하향 수정한 데 따른 것으로 "그것이 아니라면 펀더멘털은 아직 양호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관들이 관련된 증권을 헐값에라도 빨리 매각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점차 악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