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를 중심으로 한 개인 투자자들의 엔 매도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는 서브프라임 사태 때문에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이들 요인의 밀고 당기기가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번 주 외환전문가들의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가 120~123엔으로 제출되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15일 23시 0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주 122~124엔 레인지와 비교할 때 지난 주 레인지 하단이 붕괴된 것을 반영, 하단이 120엔까지 내려간 반면 여전히 123엔 수준의 엔 약세 흐름도 고려에 넣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문은 주요 당국자들이 서브프라임 문제가 전체 주택경기나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 주택경기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며, 이 때문에 이번 주 나오는 주택착공 동향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택경기를 중심으로 한 경기둔화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는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고, 따라서 당분간 유럽 및 일본과의 금리격차 요인은 달러화에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고치 랠리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이번 주 주요 이벤트 속에 조정양상을 보인다면 다시 한번 위험회피 양상에 따른 캐리트레이드 청산, 즉 엔 매수가 전개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때문에 이번 주 버냉키 연준의장이 제출할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와 의회 증언 그리고 동시에 나오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도 주목된다.
신문은 그러나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엔 매도와 수입업체들의 달러매수가 등장하면서 억제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견해가 많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