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단기 외화 차입문제에 대해 비용을 높이는 방식으로 규제할 것임을 시사했다.
9일 재정경제부 조원동 차관보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권오규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간 오찬 간담회 이후 가진 설명회에서 "여태까지 환율은 수급 대책을 통해 대응해 왔다"며 "그러나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 방식에 대해 조 차관보는 "단기 외화차입의 코스트를 높이는 방향으로 외화차입을 억제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면서 "오는 12일 대책을 발표하겠다"며 부총리가 앞서 한 발언을 되풀이했다.
경제단체장들의 금리인상 자제 등에 대해서 그는 "한은과 금통위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