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미확인비행물체가 우주여행을 하듯 솟아올랐다. 다른 주식들은 한없이 작게만 보인다.
6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무려 6.09%, 3만6000원이 오른 62만70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5조가 늘어 92조35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날 시장에서 제대로 오른 종목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밖에 없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직접적인 상승의 원인은 D램익스체인지의 D램장기공급가격 발표가 신호탄이 되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의 장기공급가격을 15일만에 21%나 올렸다. 12시쯤 발표가 나왔으나 삼성전자는 개장 초부터 꾸준한 상승을 보여 6%가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동양종금증권 이문한 애널리스트는 "현물가격이 올라서 오를 거라는 예상은 이미 나와있었으나 그래도 이렇게 오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눈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효과는 더욱 컸다"며 "이 종목을 매수추천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를 현재 증권업계 애널리스트들 중에 가장 높은 수준인 70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뉴스핌도 지난 6월 8일 차트분석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주가흐름을 주목해 보도한 바 있다.
뉴스핌은 당시 '삼성전자, 개미들 물량 충분히 받고 또 가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5일선에 안착한 데 이어, 금일 5일선을 뚫는 상승세를 보여줘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삼성전자의 종가는 57만3000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