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709는 엿새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아침 부총리를 비롯 재경부 관계자들의 환율하락 우려 발언이 전해지면서, 외화차입 추가 규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상으로 장 시작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로 외화차입에 대한 과세특례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등 구체적 동정이 알려지며 스왑베이시스 확대 등 이를 반영하는 움직임이 관찰됐다.
-이 때문에 국고3년 금리가 5.40대를 테스트하고 국채선물도 하락 폭을 늘려가며 106.90대와 106.80대를 차례로 뚫고 내려가 오후 1시경 106.74까지 도달했다. 그 이후 금리가 너무 높아졌다는 인식과 단기 시장의 풍부한 자금이 스왑시장 충격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는 기대, 외은지점 외화차입 코스트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더라도 부작용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는 재경부 관계자의 발언 등으로 낙폭을 많이 회복하며 마감을 맞았다.
-기타법인, 외국인이 1,659, 805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 증권이 1,548, 738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거래량은 72,088계약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가격변동 범위도 106.74~106.96(고저차 0.22)으로 크게 늘어났다. 마감가는 7틱 하락한 106.89였다.
-기업체감경기가 꺾이는 모습이 역력한데 소비심리는 꾸준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발표된 통계청 소비자기대지수는 3개월 연속, 소비자평가지수는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에서도 소비심리가 3분기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온 바 있어 향후 소비경기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믿음이 더 강화되는 느낌이다.
-반면에 기업체감경기를 나타내 주는 BSI는 한은 조사치 및 전경련 조사치 모두 일관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나빠진 것은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기업체감경기 하락으로 기업들의 투자의욕도 저하될 것으로 보이지만,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인데다 소비경기 활성화 가능성으로 투자부진이 전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의 6월 ISM서비스업지수가 작년 4월 이후 최대치로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서비스업경기가 변함없이 양호한 상태에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 외화차입금 규제 우려가 시세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인식 때문에 대내외 변수가 비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강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KTB709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6.80~107.0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