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사실이라면 금융 중심지인 명동을 비롯한 4대문안에 국민은행을 수용할 만한 건물이 없는 가운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을 택한 셈이 된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2일 "강정원 행장이 7월 조회사를 통해 신축 건물주와 가계약을 했고 본계약을 추진 중인 곳은 바로 AIG그룹이 옛 중소기업 전시장 터에 세워 올릴 서울국제금융센터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신축 건물군 가운데 1개동을 통째로 쓰는데 의견 접근이 이뤄짐에 따라 가계약까지 성사된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본계약 과정에서 변수는 있겠지만 단독 사용하는 1개동에 대한 장기임대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일부는 매입하는 방식을 혼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기공에 들어간 서울국제금융센터는 각각 55층, 32층, 29층 규모의 사무실동 3개와 호텔로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