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29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1.86% 오른 4만3600원을 기록, 그동안의 낙폭을 마감하고 반등하고 있어 추가상승으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미 올 초부터 해외자원개발 테마로 급등세를 나타낸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얀마 3개 해상광구에서 최소 10년 정도 쓸 수 있는 가치매장량의 천연가스가 탐사되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미얀마 정부와 밀접한 접촉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우즈벡에 금광, 캐나다 우라늄 광산, 마다가스카르 니켈 광산 등이 개발 단계에 들어갈 예정으로 되어 있어,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부푼 꿈을 가지고 있다.
관련매출이 본격가시화되는 2010년 경에는 회사의 외형에서 에너지사업이 기여하는 부분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이 회사가 가진 숨겨진 보물은 교보생명 주식 24% 지분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교보생명 주식 444만 주를 주당장부가로 9만4200원 대에 보유하고 있다. 대우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면서 들고나온 주식으로 내년 상장될 전망이다. 이미 증권업계에서는 주당 20만 원 대, 최소 1조 원을 상회하는 지분평가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지분의 가치만 제대로 평가하더라도 주가는 6만 원대 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미얀마 가스전 경제성 확인 및 판매처 협상결과가 나오지 않아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협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경제성과 수익성이 확인될 것으로 본다"며 "긴 호흡으로 보면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